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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폐 범주성 장애학생의 재능을 활용한 미술작품을 카드, 엽서, 머그잔, T셔츠 등 다양한 제품으로 제작 판매 지원
- 판매 수익의 배분과 재투자를 통해 자폐 범주성 장애학생들의 사회 진출의 교두보 마련
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kr)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폐 범주성 장애학생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ESTAR(Ewha-SKplanet Talent and Rehabilit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STAR 프로젝트’는 자폐 범주성 장애학생(ASD : Autism Spectrum Disorders)이 보이는 특별한 재능을 발굴해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SK플래닛은 이화여자대학교(연구책임자 특수교육학과 이소현 교수)와 함께 자폐 범주성 장애학생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경제성이 있는 제품생산으로 연계시켜 웹사이트 등의 상시 전시 및 판매의 통로를 확보함으로써 자폐 범주성 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초산연령 고령화, 환경오염 등의 영향으로 자폐 범주성 장애인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2008년 UN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매년 4월 2일)’을 지정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지적발달 장애인의 국제적 스포츠 행사인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사회적인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SK플래닛은 올해 ‘ESTAR 프로젝트'의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미술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자폐 범주성 장애학생들을 선발, 교육해 그들의 미술작품으로 카드, 엽서, 머그잔, T셔츠 등의 제품을 제작하고 ‘ESTAR Shop’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 판매를 통한 순이익금 전액은 제품의 디자인 저작권을 가진 장애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제품의 원가수익는 다시 생산에 재투자해 지속적으로 활동이 발전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SK 플래닛은 13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SK플래닛 이진우 대외협력실장과 최경희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교류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진우 대외협력실장은 “ESTAR 프로젝트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지속적으로 발전 확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새롭게 시도되는 프로젝트”라며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자폐 범주성 장애학생들의 뛰어난 재능이 사회에 소개되고 이를 통해 그들의 적극적인 사회,경제활동에의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STAR 프로젝트’는 학계와 기업이 협력해 자폐 범주성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다. 실제로 지난 2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자폐 범주성 장애 관련 국제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미술작품이 그려진 머그잔과 T셔츠의 시제품을 판매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SK플래닛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ESTAR 프로젝트’를 미술, 음악, 영화 등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과 음원 등을 ‘11번가’ 등과 연계해 판매하고 궁극적으로는 ‘ESTAR Shop’을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바람직한 사업모델로서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