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모든 인앱결제(In-App Purchase)시 인증번호 입력방식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 3월부터 출시
- 지난해 11월 적용된 키즈락(Kids-Lock) 기능과 함께 이용자가 원치 않은 결제로 인한 고객 피해 최소화
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kr)의 국내 최대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인 T스토어에서 인앱결제(In-App Purchase)시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결제되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인앱결제란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 한 후 이용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유료 결제를 말하는 것으로 추가 콘텐츠 구매, 게임 내 아이템 구매, 정식판 전환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지난 2월 28일 T스토어에 등록된 개발사 및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인앱결제 인증번호 서비스’가 적용된 ‘부분유료화 결제 모듈 (라이브러리)’의 배포를 완료했으며 3월부터 이를 적용한 앱이 출시된다.
앞으로 T스토어에 등록되는 모든 신규 인앱결제 앱들은 새로운 라이브러리를 적용해야만 사전 검증을 통과할 수 있고 T스토어 판매등록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이미 등록된 앱들은 업데이트를 통해 새 결제인증방식을 적용하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앱결제 인증번호 서비스’는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하고 사용하면서 인앱결제가 이루어 질 때 4자리 숫자로 된 일회성 인증번호가 부여되고 그 숫자를 입력창에 올바르게 입력해야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결제 진행 전 결제여부를 확인하는 단계가 추가되면서 실수로 인한 구매나 어린 자녀의 결제 등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SK플래닛은 지난해 11월부터 T스토어의 사용잠금설정 기능인 키즈락(Kids-Lock)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실수로 인한 결제를 방지해 왔다. 이번에 적용된 ‘인앱결제 인증번호 서비스’는 키즈락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도 무조건 인증번호입력을 통해서만 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SK플래닛의 박정민 T스토어 사업부장은 “신규 앱 뿐만 아니라 이미 등록되어 있는 인앱결제 앱의 업데이트를 적극 장려해 T스토어 안에서의 ‘결제인지 부족으로 인한 과다한 과금’ 피해사례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11월말 배포된 키즈락 기능은 배포 3개월 만에 T스토어에 등록된 인앱결제 앱의 약 90%에 적용됐다.
SK플래닛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T스토어만의 결제인증 방식을 통해 미취학 아동 등에 의한 미인지 결제관련 피해를 줄이고 미성년 청소년 등에게 결제 부분에 대해 재차 인지시켜 무절제한 이용을 막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앱 마켓으로의 고객신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