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흥행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 실황3D 극장 상영
- 한국, 프랑스, 미국 등 11개 社가 참여한 대규모 글로벌 문화 프로젝트
- 3D컨텐츠로 뮤지컬의 시, 공간 제약 극복...공연 보존과 대중화에 기여
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kr)이 뮤지컬 공연 실황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3D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Mozart, l’Opera Rock)를 오는 17일부터 선보인다.
‘모차르트, 락 오페라’ 는 2009년 개봉하여 150만 관객을 동원한 프랑스의 최고 흥행 뮤지컬 중 하나다.
이 뮤지컬은 2010년 프랑스 최고 음악 시상식인 NRJ Music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 받았다.
SK플래닛이 제작한 3D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감독: 정성복)은 4500석 규모의 프랑스 파리 최대 공연장인 Palais des Sports de Paris(팔래 데 스포르 드 파리)의 오리지널 실황 공연이다.
SK플래닛은 이번 3D 뮤지컬이 3D기술을 활용하여 뮤지컬 공연의 시,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오리지널 공연의 현장감을 극대화 한 최첨단 문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전세계 최고의 작품으로 검증된 신작을 엄선하여, 현지의 공연실황을 3D로 촬영해 오리지널 팀의 노하우를 그대로 보존함과 동시에 영화배급과 같은 방식의 국제적 유통망을 통해 전세계에서 관람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3D 뮤지컬은SK플래닛을 비롯한 프랑스, 미국 등의 11개의 글로벌 회사와 80여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했고, 1년 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또한 한국, 미국, 독일,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공수한 최고급 3D장비로 촬영하여 공연의 입체감과 깊이를 살렸다. 객석의 관객은 일반 공연처럼 앉은 자리에서 고정된 시선으로 보던 무대가 아닌, 무대 곳곳을 누비는 3D카메라의 워킹에 따라 배우와 함께 무대 위에 있는 듯 한 색다른 느낌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SK플래닛은 11월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세계 영화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내 개봉에 앞서 지난 3일LA 에서 열린 세계 3대 필름 마켓 중 하나인 ‘아메리칸 필름마켓(AFM)’ 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SK플래닛 박용길 뉴미디어 BU장은 “그 동안 젊은 층 대상의 콘서트가 주였던 3D 공연 영화시장에 고급 문화로 여겨져 온 뮤지컬 장르를 도입하여, 3D영상 콘텐츠 수준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며, “ 해외 유명 공연장을 찾지 않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화관에서 오리지널 무대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 관객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 생활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