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SK플래닛의 ‘플래닛 엑스 컨퍼런스’ 행사 개최
- T맵, T클라우드, 호핀, T애드, 11번가, 멜론, 싸이월드, 네이트온 등 8개 서비스의 핵심기능들을 외부 개발자에게 오픈API로 제공
- 그 외에 One ID, 소셜, 댓글, 메시징 등 SK플래닛이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컴포넌트 API 들로 더욱 풍부한 서비스 개발 가능

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m)의 핵심서비스와 혁신 기술을 담은 오픈플랫폼 ‘플래닛 엑스(Planet X)’의 공식 런칭행사인 ‘플래닛 엑스 컨퍼런스’가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SK플래닛은 이날 행사를 통해 SK플래닛과 관계사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핵심 기능들을 외부 개발자들에게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인 ‘플래닛 엑스’를 공개한다.

‘플래닛 엑스’는 T맵•T클라우드•호핀•T애드•11번가•멜론•싸이월드•네이트온 등 8개 서비스의 API 186개는 물론 SK플래닛이 개발한 One ID, 소셜, 댓글, 메시징 등 컴포넌트(Component) API 80여 개 등 도합 260여 개의 API를 함께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이다. 또한 이를 이용한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도록 여러 편리한 개발환경들을 함께 지원하게 된다.

SK플래닛은 향후 T스토어, 쇼핑포털 바스켓 등의 API들을 추가로 제공함은 물론 기존 8개 서비스의 더 많은 API들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오늘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플래닛 엑스 컨퍼런스’에서는 SK플래닛 전윤호 플랫폼기술원장의 키노트 인사말과 함께 ‘플래닛 엑스’ 비전과 구조, 핵심 구성을 설명하고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과 활용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각 API들을 직접 시연하고 ‘플래닛 엑스’를 활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함으로써 개발자들이 각 기능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API간 연동을 통해 구체화된 서비스를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한편 지난달 12일부터 진행된 프로그래밍 문제 풀이 행사인 ‘코드 스프린트(Code Sprint) 2012’의 입상자 시상과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의 스타트업(Start-up)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세션들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오후 3시부터는 개발자들의 즉석 개발 경진대회인 ‘해커톤’(Hackathon)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플래닛 엑스’ 오픈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규정 과제와 자유 과제들을 개발자들이 수행하는 행사로서 참가 우수팀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수여됨은 물론 SK플래닛의 상생혁신센터로부터 서비스 완성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